“책 읽는 대통령이 보고 싶다.”
「대통령의 서재」 북 콘서트 개최
한국도서관협회는 2017년 6월 25일(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책 읽는 대통령이 보고 싶다”를 주제로 ‘광화문1번가(종로구 세종대로 189)’에서 일반 시민 및 전국 도서관 사서, 관계자 등과 함께 ‘「대통령의 서재」 북 콘서트 : 도서관인과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시작과 발맞추어 광화문에 설치된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에 있는 ‘대통령의 서재’를 시민들이 함께 채워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정부가 도서관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진흥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2002년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출간한 『한국 공공도서관 운동사』를 주제 책으로 선정하여 패널들과 함께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시민들이 가져온 책 한 권씩을 ‘대통령의 서재’에 추천하고 이를 국민인수위원회 측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책과 문학을 소재로 멋진 노래를 만들고 연주하는 ‘서율 밴드’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을 위해서는 ‘광화문1번가’로 직접 방문하거나, 당일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은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메시지를 작성하여 한국도서관협회(전화 02-535-4450)로 직접 또는 이메일(library@kla.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북 콘서트가 도서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일반시민과 도서관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