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2006년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지원 심사 결과 > 협회소식

본문 바로가기
협회소식

[공지] 2006년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지원 심사 결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용훈(한도협 기획부장)
댓글 0건 조회 3,501회 작성일 06-06-10 00:00

본문

2006년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지원
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2005년에 이어 올 해에도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년 책 읽는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리고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했습니다. 총 20개 도서관과 3개 컨소시엄이 신청을 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6월 8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창의성, 실현성, 적정성, 예산배분의 효율성 등 4가지 항목을 가지고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본 사업의 취지를 살려 신청한 모든 도서관에 지원금을 드려 올 해 더 많은 도서관에서 한 책 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올 해는 총 4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신청한 23개 도서관(컨소시엄 포함)에 모두를 단독지원과 컨소시엄지원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4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각 등급별로 지원신청금액에 관계없이 4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차등지원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올 해에도 기획하신 좋은 프로그램 모두를 진행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나 본 사업의 취지를 십분 이해해 주시고 지원금을 바탕으로 삼아 독서토론 등 핵심 프로그램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개별 통지해 드릴 내용을 참조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심사기준>
1)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취지에 맞지 않는 기획의 경우는 지원하지 않으나, 이번에는 이에 해당하는 도서관은 없었음.
2) 지원신청서를 참고하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으로서의 창의성, 실현성, 적정성, 예산배분의 효율성를 평가하여 A, B, C, D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함

<심사 결과 : 총 개별 20개관과 컨소시엄 3개관 지원 결정>
1) 개별지원 신청 도서관
- A(1개관) : 어린이도서관
- B(3개관) : 관악문화관도서관, 광진정보도서관, 강동도서관
- C(6개관) : 마포평생학습관, 금천구립정보도서관, 정독도서관, 강북문화정보센터, 서대문도서관, 구로도서관
- D(10개관) : 중계평생학습관, 종로도서관, 서대문구이진아기념도서관, 도봉도서관, 성동구립도서관, 고덕평생학습관, 용산도서관, 고척도서관, 강서도서관, 동대문도서관
※ 지원금 : A-450만원, B-250만원, C-150만원, D-100만원
2) 컨소시엄 신청 도서관
- A(1개) : 강남도서관, 정다운도서관, 즐거운도서관
- B(1개) : 노원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 C(1개) : 성북정보도서관, 아리랑정보도서관
※ 지원금 : A-450만원, B-250만원, C-200만원

<심사평>
도서관인이 아니면서 도서관 문화사업에 참여하는 일이 잦은 사람으로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이 있다. 대체로 도서관 관련행사가 1회에 머물고 만다는 것이다. 그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책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이를 앙다물고 노력해도 다음해에 행사가 이어지지 않아 마치 헛물켜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다행히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책읽는 서울’ 사업은 벌써 3년차가 되었고,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은 이제 2회째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했다. 기실 이것만해도 우리 도서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바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그만큼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 그래서였을 것이다. 한 도서관 한 책읽기에 관한 사업서가 창의성 있으면서도 실현가능성이 높고, 앞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발짝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 것 말이다. 하지만 몇몇 도서관을 제외하고는 이런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해 실망감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더욱이 한 도서관 한 책읽기의 무게중심이 토론에 있음에도 이를 주요사업으로 잡지 않은 계획서도 있어 무척 아쉬웠다.
책도 읽지 않고 도서관문화에 대한 관심도 적은 시민사회에 책을 읽고 토론하는 이벤트를 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심사위원들도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다. 양적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아동청소년도서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고자 한 계획서가 흡족하지 못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적은 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에도 차등지급을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할 도서관도 있을 터이다. 그 책임은 심사위원들이 오롯이 져야겠지만, 공정하기 위해 애를 썼다는 점은 밝혀둔다. 공공도서관과 지역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펼치는 흔하지 않은 이 사업이 더 지속적으로, 더 발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인들의 지혜와 열정이 요구된다는 점을 사족으로 달아놓는다.
위원장 : 이권우|도서평론가

<심사위원 명단>
이권우(위원장, 도서평론가), 김영호(서울문화재단 팀장), 오지은(광진정보도서관 과장), 임윤철(정독도서관과장), 이용훈(한국도서관협회 부장), 최문주(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국장) (이상 6명)
※ 오지은, 임윤철 위원의 경우 자관 평가에는 참여하지 않았음.


2006년 6월 10일

(사)한국도서관협회
(문의 : 기획부장 이용훈, 02-535-4868, blackmt@hite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